김숙 "남자 소개? 나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갓파더')

2022. 7. 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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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자만추'임을 선언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조나단이 김숙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나단은 생일을 맞은 김숙을 위해 KBS 로비에 레드카펫을 깔고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그러나 정작 김숙은 "나는 질색이다. 너무 창피하다. 마음이야 너무 고맙지만 주변 사람들이 싫어할 수도 있지 않느냐"며 "진짜 철없다. 거긴 그러는 곳이 아니다. 바로 끌려나갔어야 된다"고 질색했다.


이후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김숙이 연신 목적지를 물었지만 조나단은 쉽게 답해주지 않았다. 불안에 떨던 김숙은 "너 생일 선물로 뭐, 남자 소개해주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 하지 마라. 그러면 나 너 ��릴거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숙은 "나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다"라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조나단은 "누나 자만추냐"며 웃음을 터트려 목적지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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