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사무총장 "베네수엘라·이란 원유가 공급난 완화할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급 부족으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 OPEC 사무총장이 이란과 베네수엘라 원유가 공급난을 완화해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모하메드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5일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만약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원유가 다시 시장에 돌아오도록 허용된다면 우리는 생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급 부족으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 OPEC 사무총장이 이란과 베네수엘라 원유가 공급난을 완화해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모하메드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5일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만약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원유가 다시 시장에 돌아오도록 허용된다면 우리는 생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석유 산업이 수년간에 걸친 투자 부족 때문에 '포위 상태'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석유에 대한 수요는 역량 강화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서도 증가하고 있다며 OPEC 회원국들의 정유 역량이 2021년 3.3% 떨어졌지만, 글로벌 석유 수요는 2045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재홍 기자 (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85292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경기침체 공포에 WTI 유가 100달러 하향 돌파
- 윤 "전 정권서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야당과 언론이 공격"
- 허준이 교수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한국계 최초 수상
- 물가상승률 6%, 24년 만에 처음 본 숫자
- 미국 감옥 최대 60년인데‥한국 택한 손정우 '징역 2년'
- [단독] 대통령 나토 순방에 민간인이 동행‥1호기까지 탑승?
- [단독] 한동훈 부활 증권합수단, 기업사냥꾼 일당 첫 구속
- [바로간다] "참다가 방광염‥옷에도 지린다" 삼성바이오 공장에 무슨 일이
- 법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금지 조치 정당"
- 구글플레이, '아웃링크 결제 유지' 카카오톡 업데이트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