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7년간 생일파티 없이 일만..송은이→최강희 함께 밥 먹고 끝"(갓파더)

송오정 2022. 7. 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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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김숙이 창피함과 기쁨이 공존하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7월 5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에서는 조나단이 김숙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섰다.

KBS 방송국에 많은 짐을 들고 나타난 조나단은 김숙이 동대문에서 사 준 새빨간 재킷을 입고 나타났다.

사실 김숙은 생일파티를 질색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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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조나단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김숙이 창피함과 기쁨이 공존하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7월 5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에서는 조나단이 김숙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섰다.

숙누나에게 그동안 많은 보살핌을 받았던 조나단은 "마침 생일이셔서 절대로 잊지 못할 생일날을 만들어야겠다' 작정하고 준비했다"라며 호언장담했다.

KBS 방송국에 많은 짐을 들고 나타난 조나단은 김숙이 동대문에서 사 준 새빨간 재킷을 입고 나타났다.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조나단은 가장 먼저 방송국 로비에 레드카펫을 깔았다. 이후 주변인에게 폭죽을 부탁하기도.

그러나 김숙은 퇴근길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조나단의 화려한 행색(?)에 발걸음을 멈추고 자리에 굳어버렸다. 그러면서 슬금슬금 뒷걸음질 쳤다.

사실 김숙은 생일파티를 질색한다고. 김숙은 "마음은 너무 고맙지만 주변 사람들이 싫어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평소 생일파티는 어땠냐는 질문에 김숙은 "평소엔 한 7년 동안은 파티 없이 일했다 그냥 주변 친한 송은이, 최강희 등 몇 명과 밥 먹고 끝"이라고 털어놓았다.

많은 이들의 박수가 쏟아졌지만 김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서 "거긴 그러는 곳이 아니다. 사실 바로 끌려나갔어야 한다"라며 창피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김숙은 재미난 상황이 계속되자 웃긴 듯 얼굴에 웃음기를 감추지 못했다. 지켜보던 그리도 "부끄러워하면서도 좋아하시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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