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온 이 아저씨 좋아요"..김경민 조각 뉴욕서 인기

박현주 미술전문 2022. 7. 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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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경민이 미국 뉴욕 맨하탄 72번가에 위치한 케이트오 갤러리에서 '행복의 자화상' 개인전을 오는 16일까지 연다.

"모든 사람이 작품 앞에서 미소짓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김경민 작가는 브론즈에 아크릴의 경쾌한 색감을 칠하는 방식으로 일상의 행복을 좀 더 선명하게 묘사해 전달하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뉴욕의 관람객들은 함박웃음과 미소를 띤 채 김경민의 '행복한 마법 주문'에 홀린 듯 작품에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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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각가 김경민이 미국 뉴욕 맨하탄 72번가에 위치한 케이트오 갤러리에서 '행복의 자화상' 개인전을 오는 16일까지 연다. 그동안 일관되게 보여온 '행복'에 관한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종합 선물세트 같은 전시다.

"모든 사람이 작품 앞에서 미소짓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김경민 작가는 브론즈에 아크릴의 경쾌한 색감을 칠하는 방식으로 일상의 행복을 좀 더 선명하게 묘사해 전달하고 있다. 만화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 생기발랄함이 매력이다.

지난 6월28일부터 연 전시는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뉴욕의 관람객들은 함박웃음과 미소를 띤 채 김경민의 '행복한 마법 주문'에 홀린 듯 작품에 빠져들고 있다. 작품에 앉아 기념 촬영하는 신혼부부, 작품 속 아빠를 끌어안은 해맑은 아이, 전시장으로 휴가나온 것처럼 즐기고 있는 가족 등 반응도 각양각색이다. 2022.7.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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