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일 듀오 완성' 샬케, 요시다 마야 FA 영입..이동경과 한솥밥

하근수 기자 2022. 7. 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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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한일 듀오'가 완성됐다.

이동경이 속해 있는 샬케가 요시다 마야를 영입했다.

루벤 슈뢰더 샬케 단장은 "요시다는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갖추고 있다. 이미 영국,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에서 스스로를 입증했다. 우리는 그가 분데스리가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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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한일 듀오'가 완성됐다. 이동경이 속해 있는 샬케가 요시다 마야를 영입했다.

샬케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요시다가 수비진을 강화한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루벤 슈뢰더 샬케 단장은 "요시다는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갖추고 있다. 이미 영국,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에서 스스로를 입증했다. 우리는 그가 분데스리가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며 기뻐했다.

샬케에 입단한 요시다는 "샬케 유니폼을 입게 되어 매우 기쁘다. 수년 전 우치다 아스쓰토가 펠틴스 아레나에서 활약했던 것을 안다. 오랫동안 분데스리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마침내 내가 샬케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요시다는 2010년 네덜란드 VVV 펜로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다음 행선지는 영국이었다. 사우샘프턴에 둥지를 튼 요시다는 데뷔 시즌이었던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를 소화하며 꾸준히 그라운드를 뛰었다. 사우샘프턴 시절 출전 횟수는 총합 194경기.

잉글랜드를 떠난 요시다는 삼프도리아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탄탄한 수비조직력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세리에 무대에서도 든든하게 제 몫을 다했다. 두 시즌 동안 삼프도리아를 위해 헌신했던 요시다는 계약 기간 만료 이후 샬케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샬케는 '코리안리거' 이동경이 뛰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이동경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울산 현대를 떠나 샬케에 임대로 합류했다. 2월 중순 뒤셀도르프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약 30분 가량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중족골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다행히 차기 시즌도 샬케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샬케는 지난 6월 초 임대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돌아온 이동경은 최근 샬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출전해 멀티골을 넣는 등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샬케는 '한일 듀오'와 함께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잔류에 도전한다.

사진=샬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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