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가치, 경기침체 우려로 美 달러 대비 20년래 최저

이정민 2022. 7. 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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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제의 침체 진입 우려가 커지면서 미 달러화 대비 유로 가치가 20년 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유로의 대 달러 가치는 이날 하루 새 1.4% 하락해 1달러 당 1.0281 유로로 거래되면서 2002년 12월 이후 가장 교환가치가 낮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CNBC는 "유로존의 7월 센틱스경제지수가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는데 이는 경기 침체가 '불가피할' 것임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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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유럽 경제의 침체 진입 우려가 커지면서 미 달러화 대비 유로 가치가 20년 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유로의 대 달러 가치는 이날 하루 새 1.4% 하락해 1달러 당 1.0281 유로로 거래되면서 2002년 12월 이후 가장 교환가치가 낮았다고 보도했다.

EU, 유럽연합 [사진=유럽연합]

이어 CNBC는 "유로존의 7월 센틱스경제지수가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는데 이는 경기 침체가 '불가피할' 것임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천연가스 가격은 유럽에서 다시 17% 뛰었다. 1년 4월 전 대비로는 700%가 올랐다.

EU 집행위나 유로존 통합중앙은행 ECB는 수출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주는 약 유로를 대체로 환영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말했다.

그러나 약 유로는 수입가를 상승시키면서 인플레를 촉발하게 시킬 수 있다. 유로존 인플레는 5월에 미국과 똑같은 8.6%까지 치솟았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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