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 넘나' 오후 9시까지 1만860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전종헌 2022. 7. 5. 22:36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8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606명으로 집계됐다.
40일 만에 가장 많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1만8147명)가 나온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1만7146명보다 1460명이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05로 3월 넷째 주 이후 처음으로 1을 넘겼다. 이 지표가 1이 넘으면 유행 확산으로 판단한다. 질병관리청은 "유행 확산 속도의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간 확진자 수(6.26.~7.2)는 5만9844명으로 전주 대비 21.2% 늘어 15주 만에 다시 증가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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