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경질한 PSG,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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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이 크리스토프 갈티에 전 니스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한편 갈티에 감독의 선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 약 1년6개월의 짧은 커리어(경력)를 마치고 퇴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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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이 크리스토프 갈티에 전 니스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PSG는 5일(이하 한국시간) 갈티에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PSG는 6일 갈티에 신임 감독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테티엔, 릴, 니스 등을 지도한 프랑스 출신의 갈티에 감독은 리그1 내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로 통한다. 특히 릴 감독이었던 2020-21시즌엔 'PSG 천하'였던 리그1에서 우승을 일구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갈티에 감독은 "프랑스 최고의 팀 PSG 감독을 맡게 돼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 유럽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팀의 감독을 맡는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 수준 높은 구단 스태프들, 유능한 선수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은 "갈티에 감독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가 지휘한 팀은 모두 성공을 거뒀다"면서 "우리는 화려함에 속기보다 현실적인 결과를 원했기에 갈티에 감독을 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갈티에 감독의 선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 약 1년6개월의 짧은 커리어(경력)를 마치고 퇴단하게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 84경기 56승13무15패의 성적을 남겼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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