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주식, 주가도 오르고 투자의견도 오르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국의 빅테크 규제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회계관련 규제로 2년간 고통을 겪어온 미국 상장 중국 인터넷 주식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월가 분석가들도 거의 2년간 중국과 미국 양쪽의 규제를 받아온 알리바바와 JD닷컴(티커:JD) 및 넷이즈 (티커:NTES) 의 전망이 밝다는데 의견이 일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6월 한달간 17% 상승
중국의 빅테크 규제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회계관련 규제로 2년간 고통을 겪어온 미국 상장 중국 인터넷 주식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나스닥이 상반기에 29% 하락한 가운데 알리바바(티커:BABA)ADR은 올해 4% 하락에 그쳤다. 알리바바는 지난 한달 간 거의 17% 상승했다.
수년간 벤치마크를 능가하는 수익률을 누렸던 알리바바는 지난해에 S&P500이 거의 25% 상승하는 가운데 시가총액의 거의 절반을 잃었다.
월가 분석가들도 거의 2년간 중국과 미국 양쪽의 규제를 받아온 알리바바와 JD닷컴(티커:JD) 및 넷이즈 (티커:NTES) 의 전망이 밝다는데 의견이 일치한다.
[알리바바 주가 추이]
벤치마크의 폰 장은 이 날 메모에서 "중국 인터넷 기업 ADR이 하반기에 전체 시장과 미국 동종업체보다 수익률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UBS 글로벌 자산관리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마크 해펠레는 “하반기에도 중국 주식이 눈에 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날 메모에서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미국 시장에 비해 할인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 주식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따라잡을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시티의 앨리샤 얍 분석가는 이 날 "알리바바의 펀더멘털과 주가가 올 2분기 중국의 회복 속도와 연결될 것”이라며 알리바바를 ‘매수’로 상향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사수 신화는 계속된다…BMO, AMD 목표주가 상향 [강영연의 뉴욕오프닝]
- TSMC, 2분기 매출 179억 달러…전년비 44% 증가
- 예상은 했지만···월가 실망시킨 대형 금융주 실적 [신인규의 글로벌마켓 A/S]
- 바클레이즈, 4조 3천억 달러 中 자산관리 시장 진출 모색
- “다음주 테슬라·넷플릭스 실적 공개…Fed 발언 안 나와”
- 김선호, '사생활 논란' 9개월 만 첫 공식석상…심경 밝힐까
- [종합] '박수홍 팬클럽 회장 출신' 박경림, 무능한 진행? "기억이 잘 안나"('유퀴즈')
- 다비치 이해리, 결혼식 비용만 5000만원…웨딩드레스 가격은?
- 손나은, 등 라인 다 보이는 파격+치명적 뒤태…이런 컬러도 소화하네[TEN★]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