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계의 노벨상'.. 필즈상은? [한국계 수학자 첫 필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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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로는 처음으로 허준이 교수가 받은 필즈상은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수학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수상자를 결정하는 필즈상위원회는 세계수학자대회(ICM)를 개최하는 국제학술단체인 국제수학연맹(IMU) 집행위원회가 선정하며 통상 IMU 회장이 위원장직을 맡는다.
ICM은 전 세계의 수학자들이 모여 다양한 수학 분야의 토론 및 강연을 펼치는 기초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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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미만 젊은학자에 수여
수상자를 결정하는 필즈상위원회는 세계수학자대회(ICM)를 개최하는 국제학술단체인 국제수학연맹(IMU) 집행위원회가 선정하며 통상 IMU 회장이 위원장직을 맡는다. ICM은 전 세계의 수학자들이 모여 다양한 수학 분야의 토론 및 강연을 펼치는 기초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필즈상은 캐나다의 저명한 수학자 존 찰스 필즈의 제안에 따라 1936년 제정됐다. 필즈는 이 상을 직접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나 메달 디자인 등에 전념했지만 안타깝게도 필즈상이 완성되기 전에 눈을 감았다. 이후 필즈의 뜻은 그의 동료였던 아일랜드 수학자 존 라이턴 싱이 이어받아 실현됐다. 2018년 대회까지 총 60명이 수상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인이 3명, 중국계 미국인 1명, 베트남계 프랑스인 1명이 받았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1936년 첫 시상식에서는 라르스 알포르스(핀란드)와 제시 더글러스(미국)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두 번째 시상식이 열린 1950년부터는 4년마다 상을 수여했다.
남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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