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총 피습 파출소 경찰관 대기발령..20대 피의자 "은행 털려고 연습"

오선열 2022. 7. 5. 22: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파출소 화살총 습격 사건에 부실하게 대응한 소속 팀장급 경찰관이 대기발령 조처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오늘(5일) 봉산파출소 A 팀장을 본서 경무과로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A 팀장과 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지난달 30일 새벽 복면을 한 20대가 파출소에 화살총을 쏘고 달아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을 부실하게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관들은 총소리에 놀라 10분가량 책상 밑으로 숨고, 112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12시간 만에 붙잡힌 20대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국에 나가 살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며, 은행을 털려고 파출소를 대상으로 시험 삼아 연습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