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승 질주' 홍원기 감독 "안우진 홈런 맞았지만 완벽한 투구였다" [잠실 톡톡]

이후광 2022. 7. 5.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9회 대역전극을 펼치며 9연승을 질주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경기를 마치고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과 홍원기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7.05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9회 대역전극을 펼치며 9연승을 질주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선두 SS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시켰다. 시즌 51승 1무 28패 2위다.

선발 안우진이 7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9탈삼진 2실점 역투로 역전승을 뒷받침했다. 시즌 10번째 승리는 불발. 승리투수는 신인 이명종이다. 타선에서는 이용규, 이정후, 이지영이 멀티히트 경기를 치렀다. 1-2로 뒤진 9회 2사 만루에서 2루수 강승호의 송구 실책과 송성문의 쐐기 적시타에 힘입어 역전극을 완성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안우진이 팀의 1선발답게 좋은 투구를 해줬다. 홈런을 하나 허용했지만 완벽한 투구를 해줬다고 생각한다. 포수 이지영과의 호흡도 좋았다”라며 “타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키움은 6일 에릭 요키시를 앞세워 10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곽빈을 예고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