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직 원희룡, "장관이 무슨" 비판에 "시대 뒤처졌다"

윤지혜 기자 2022. 7. 5.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직 장관 최초 유튜버로 활동한다.

원 장관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원희룡TV에 '국토부장관도 당할뻔한 신종 전세사기 수법!! 그 실체와 대책은?' 동영상을 올렸다.

13분 분량의 영상에서 원 장관은 직접 칠판에 글씨를 쓰며 신종 전세 사기 유형과 정부 대책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희룡TV 캡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직 장관 최초 유튜버로 활동한다.

원 장관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원희룡TV에 '국토부장관도 당할뻔한 신종 전세사기 수법!! 그 실체와 대책은?' 동영상을 올렸다. 직전 영상이 올라온 지 2개월 만이다.

원 장관은 영상에서 "국제정세, 경제상황, 생활밀착형 콘텐츠는 괜찮지만 지나치게 정치적인 발언은 하지 않겠다는 단서를 달고 겸직 허가를 받았다"라며 "유튜버 겸직 장관으로서 정부와 국민이 충분히 소통하고 함께 나눌만한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이 일이나 똑바로 하지 무슨 유튜버야' 하는 분들은 시대에 뒤처진 것"이라며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국민에게 잘 전달돼야 정책·사업도 있다. 국민에게 가까운 정부, 국민과 통하는 정부가 돼야 제대로 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3분 분량의 영상에서 원 장관은 직접 칠판에 글씨를 쓰며 신종 전세 사기 유형과 정부 대책을 소개했다. 오는 8월 중 '국토부 전세피해 대책반' 센터를 설치해 피해사례를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련기사]☞ 김갑수 "박수홍 형제, '나 불쌍해요' 하는데…동정 안 간다"이홍기 "엉덩이 수술만 8번"…공연 앞두고 종기 재발에 걱정김영철 운전 안 하는 이유…7년전 사고로 박살 난 차량 모습 '충격'남주혁 전 담임의 증언 "학폭 없었다, 공부는 못했지만…"이효리♥이상순 카페 "7일 재오픈'…늘어선 대기줄 해결 했나?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