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기초단체장에게 묻는다..권익현 부안군수

오정현 2022. 7. 5. 22: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 [앵커]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지역 현안과 과제 등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 두번째 순서로 새만금 행정통합 등에 대한 권익현 부안군수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우리 부안은 관광이 해안선에 뚜렷한 관광 개발이 없었습니다.

궁항에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요.

두번째는 격포에 격포 관광단지 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요.

또 변산 해수욕장에 관광 휴양 콘도가 2천억 MOU까지 다 체결했고요.

이것만 합치더라도 6천억 원 넘게 이미 작년까지 투자 유치해놨고요.

타당성 조사를 하기 전에 우리가 계획했던 건 4차로 도로였거든요.

그런데 BC(비용편익비율)가 안 나온다고 해서 이걸 2차로로 줄였어요.

단순한 통행 목적의 도로가 아니라 관광형 도로로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조금 늦어져도 괜찮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행정구역 가지고 다퉈왔는데 그러지 말고 이제는 선 개발 후 행정구역 논의를 하자.

누가 봐도 누가 부안 땅이고, 봐도 김제 땅이고, 누가 봐도 군산 땅인 건 서로 용인을 해주자.

개발을 하려면 지번이 나와야 합니다.

지번이 나올 수 있도록 해줘야 개발이 가능하거든요.

부안이 지금 소멸 위기 지역인데, 부안을 지속 가능한 부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첫째 푸드 플랜을 통해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 유통, 판매, 소비를 통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서 농민들의 소득을 높여야겠다는 게 첫번째고요.

두번째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대로 민자유치 1조 원 시대를 열어서 우리가 1조 원 시대가 되면 일자리가 5천 개 이상이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도 모여들고 지역 경제도 활성 시키는 그런 생각이고요.

촬영기자:안광석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