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만8606명 확진..내일 2만명 넘을수도

민서영 기자 2022. 7. 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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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8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6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집계치보다 1460명 많은 수치로, 이틀 연속 1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7일 전인 지난달 28일(9845명)보다 8761명 늘어 1.9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8552명)보다는 1만54명 늘어 2.2배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453명(56.2%), 비수도권에서 8153명(43.8%)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5069명, 서울 4770명, 경남 1066명, 인천 1042명, 경북 994명, 충남 656명, 부산 614명, 강원 596명, 대구 550명, 울산 518명, 충북 488명, 전북 479명, 전남 459명, 대전 453명, 제주 361명, 광주 338명, 세종 15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55명→9591명→9523명→1만713명→1만53명→6253명→1만8147명으로 하루 평균 1만676명이다. 직전 주(6.22∼28·7063명)보다 3529명 늘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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