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베를린 미테구청에 이용수 할머니 손편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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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과 한정화 독일 코리아협의회 대표는 베를린 소녀상 영구존치를 바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손편지와 전 세계 시민 31,317명과 국내외 559개 단체의 서명, 그리고 성명서를 5일(현지시간) 레믈링어 독일 베를린 미테구청 담당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고령으로 직접 베를린을 방문하지 못했지만 영구존치를 간절히 소망하며 베를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한 이용수 할머니에게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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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과 한정화 독일 코리아협의회 대표는 베를린 소녀상 영구존치를 바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손편지와 전 세계 시민 31,317명과 국내외 559개 단체의 서명, 그리고 성명서를 5일(현지시간) 레믈링어 독일 베를린 미테구청 담당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레믈링어 담당관은 소녀상 문제가 한일 갈등 양상으로 비춰진 측면이 있지만 이는 전 세계 전시 성폭력을 종식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자 인류보편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영구존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특히 고령으로 직접 베를린을 방문하지 못했지만 영구존치를 간절히 소망하며 베를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한 이용수 할머니에게 안부를 전했다. 사진은 이용수 할머니가 손편지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정의기억연대 제공) 2022.07.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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