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전북도의회..신뢰받는 의회, 일하는 의회 되려면?
[KBS 전주]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민선 8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새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12대 전북도의회도 첫발을 뗐는데요,
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 도의장이 당선되면서 새로 시작하는 의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과 함께 앞으로 전북도의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12대 전라북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요,
먼저 소감이 어떠신지요?
[앵커]
전북도의회 개원하고 처음으로 여성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 겁니다.
요즘 시대에 여성이라고 꼭 강조할 필요는 없지만, 이번을 계기로 그동안 전북 정치 지형에서 여성 의원들의 지위와 역할 한계에 대한 논의는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성 도의장 선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앵커]
앞으로 2년동안 전북도의회를 이끌어가실텐데 의회에 많은 변화가 있을까요?
전체적인 의정 방향은 어떤 건가요?
[앵커]
이제는 의회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그동안 신뢰도 조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왔는데요,
비리 의혹과 논란도 끊이지 않았고요.
청렴도는 어떻게 회복하실 건가요?
[앵커]
집행부와 협력도 중요하지만 감시와 견제 역할도 중요하죠.
잘 아시겠지만, 도의원 대부분이 민주당 소속이어서 같은 민주당인 집행부를 어떻게 견제, 감시하겠느냐는 우려가 큽니다.
집행부와 어떻게 소통하면서 견제하실 계획이신가요?
[앵커]
집행부 정책을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도 필요합니다.
방안이 있으신가요?
글·구성:진경은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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