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도 폭염 기승..곳곳 강한 소나기

KBS 지역국 2022. 7. 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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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 종일 더위로 지치게 하는데요.

충북에는 엿새째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더위에 대비해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오늘도 대기는 불안정합니다.

오늘 밤까지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최고 40mm가량이 예상되고, 많은 곳은 6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에서 30mm가량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내일도 오후부터 밤 사이에 최고 4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청주 26도, 충주와 옥천 24도, 제천은 23도로 시작합니다.

한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청주 33도, 충주와 괴산 32도, 제천과 보은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요.

비가 와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덥고 꿉꿉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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