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폭염·열대야 계속..밤까지 소나기 5-40mm

[KBS 대전] 그야말로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전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한 낮에도 33도 안팎까지 올라서 오늘만큼 무덥겠는데요.

밤 낮 없는 더위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에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는데요.

오늘 밤까지 최고 40밀리미터 가량 오겠고, 내일도 낮부터 밤사이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10에서 30밀리미터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 북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대전, 세종의 아침 기온 25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논산이 33도, 공주와 대전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태안과 내포가 25도, 한 낮에는 아산이 34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보령, 서천 25도, 낮 기온은 부여 34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해상 곳곳에 안개가 끼겠고요.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밤에 풍랑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목요일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주말과 휴일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