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운전 전력 지적에 박순애 "국회서 설명할 기회 있을 것"

서한샘 기자,나연준 기자 2022. 7. 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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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만취 음주운전 전력과 관련 "국회에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총리는 만취 음주운전 전력과 관련, 사후 검증과정에서 이를 해명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부총리는 "관련된 소상한 과정은 국회에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인사청문회는 없었지만 (사후) 검증과정에서 검증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다시 소명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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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서 "20년간 반성..사회 오해처럼 변호사 고용하진 않아"
"재판 전 음주운전 특사가 영향 미치지 않았을까..검증과정서 설명"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뒤 직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7.5/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세종=뉴스1) 서한샘 기자,나연준 기자 =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만취 음주운전 전력과 관련 "국회에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총리는 5일 취임식 직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20년 동안 (음주운전에 대해) 반성하고 있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부총리는 지난 2001년 혈중알코올농도 0.251%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전력이 있다. 당시 박 부총리는 벌금 250만원 형의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 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 만취 음주운전을 했음에도 이례적으로 '선고유예' 처분을 받는 데 그쳤다는 점에 의혹을 제기해왔다.

또 음주운전에 한번만 적발돼도 교직 사회에서는 교장·교감 승진, 퇴직교원 정부 포상 등에서 탈락한다는 점을 들어 박 부총리가 교육 수장 자리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와 관련 박 부총리는 "20년 동안 그에 대해 반성하고 있었다"며 "지금도 반성한다는 얘기로 부합하지 못하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고유예 처분을 받은 배경에 대해서는 관여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박 부총리는 "재판관이 어떤 생각을 갖고 판결을 주셨는지 생각을 헤아리기 어렵다"며 "사회에서 오해하는 것처럼 변호사를 고용하거나 그런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측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당시 재판 전 음주운전 특사가 있었던 것이 재판장께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그외 다른 사연을 말하는 것은 개인적 변명으로 들릴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박 부총리는 만취 음주운전 전력과 관련, 사후 검증과정에서 이를 해명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부총리는 "관련된 소상한 과정은 국회에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인사청문회는 없었지만 (사후) 검증과정에서 검증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다시 소명드리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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