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밤까지 곳곳 소나기..내일도 폭염·열대야
KBS 지역국 2022. 7. 5. 19:50
[KBS 부산]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었는데요.
오늘 밤까지 최대 4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부울경 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최고 단계인,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동안 크게 올라간 기온이 밤에도 누그러지지 않으면서, 연일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밤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열대야라고 규정하는데, 오늘도 곳곳에서 열대야가 예상되고요.
내일 아침 기온은 24도,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며,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대체로 구름 많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낮부터 저녁 사이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갑작스러운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소낙성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최대 40mm의 비가 국지적으로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양산과 김해 32도, 그 밖의 지역도 모두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합니다.
한편, 전 해상에서 짙은 바다 안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 후반에는 물러나 있던 장마 전선이 다시 활성화됩니다.
목요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차차 장맛비가 시작돼, 우리 지역은 금요일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