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北 직접적 도발에 즉각·단호 대응.. 도발 의지 분쇄"

노민호 기자 2022. 7. 5.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5일 북한의 직접적 도발에 대해서 자위권 차원에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제42·43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 훈시에서 "불안정한 국제 안보질서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로 우리의 안보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특히 우리 군이 대응하기 곤란한 도발 상황도 예측하고 치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2·43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 훈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 2022.7.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5일 북한의 직접적 도발에 대해서 자위권 차원에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제42·43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 훈시에서 "불안정한 국제 안보질서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로 우리의 안보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작전에 빈틈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특히 우리 군이 대응하기 곤란한 도발 상황도 예측하고 치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국방혁신4.0' 추진과 연개해 압도적인 '한국형 3축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한미간 전략적 수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북한의 도발 의지를 분쇄해야 한다"도 말했다.

이 장관은 "유사시 승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지속 향상시켜야 한다"며 미래 안보환경을 고려한 군사전략·작전계획 보완, 내실있는 연합연습 시행 등을 주문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