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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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가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모아데이타는 전일 대비 4500원(29.70%) 오른 1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모아데이타는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최 연구원은 "모아데이타는 국내 AIOps 시장의 견조한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AIOps 시장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을 전방산업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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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가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모아데이타는 전일 대비 4500원(29.70%) 오른 1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무상증자 결정 공시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모아데이타는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주 2702만9360주가 발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0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10일이다. 모아데이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이상(異常) 탐지 및 예측 솔루션 전문업체다. 지난 2014년에 설립돼 2016년 인공지능 기반 ICT 모니터링 솔루션 AIOps '페타온 포캐스터'를 출시했다. 다음해인 2017년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8~2021년 13개에서 255개로 고객사를 확대했다. 지난 3월 상장 첫 날 시초가는 1만8000원으로, 공모가인 2만원보다 10% 낮게 형성됐다. 이후에도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모아데이타는 기술특례상장 업체로, AI업체임에도 견조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매우 희소한 업체"라며 "2021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페타온 포캐스터 84%, 네트워크 장비 11%, 서비스 5%"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모아데이타는 국내 AIOps 시장의 견조한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AIOps 시장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을 전방산업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국내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CT 장비 통합 관리 니즈 확대에 따른 상업용(코로케이션) 수요를 중심으로 2021년 159개에서 2023년 205개까지 센터 수가 확대될 전망이며,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또한 가상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통한 서버용량 및 스펙 구성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기업 및 공공 사업자들의 전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하나금융투자 추산 모아데이타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37.1% 늘어난 271억원, 영업이익은 55.9% 증가한 42억원이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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