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차만 골라' 1400만원 상당 금품 훔친 3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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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문이 열린 차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35)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닌달 14일~25일 사이 광주 광산구 한 고급주거단지 4곳에 주차된 4대의 차량에서 총 1400만원 상당 골프채와 가방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29일 광산구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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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트렁크 문이 열린 차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35)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닌달 14일~25일 사이 광주 광산구 한 고급주거단지 4곳에 주차된 4대의 차량에서 총 1400만원 상당 골프채와 가방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열려있다는 점을 이용했고, 훔친 골프채 등은 중고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범행 지역에선 자신의 차량 번호판을 물티슈로 가린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29일 광산구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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