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차만 골라' 1400만원 상당 금품 훔친 30대 송치

정다움 기자 2022. 7. 5.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렁크 문이 열린 차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35)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닌달 14일~25일 사이 광주 광산구 한 고급주거단지 4곳에 주차된 4대의 차량에서 총 1400만원 상당 골프채와 가방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29일 광산구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트렁크 문이 열린 차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35)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닌달 14일~25일 사이 광주 광산구 한 고급주거단지 4곳에 주차된 4대의 차량에서 총 1400만원 상당 골프채와 가방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열려있다는 점을 이용했고, 훔친 골프채 등은 중고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범행 지역에선 자신의 차량 번호판을 물티슈로 가린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29일 광산구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