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패거리정치 단절하고 포용·화합의 덧셈 정치로 바꿔야"

김재경 samana80@mbc.co.kr 2022. 7. 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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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이한열 열사 35주기를 맞아 "저절로 오는 민주주의는 없다"며, "정쟁보다 민생을 바라보는 민주주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쟁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주권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한다"며, "쉽지 않지만 가야 할 길이고 열사님과 여사님의 헌신을 지표 삼아 저도 길 잃지 않고 우직하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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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진기자단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이한열 열사 35주기를 맞아 "저절로 오는 민주주의는 없다"며, "정쟁보다 민생을 바라보는 민주주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고문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이한열 열사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35년이 흘렀다.

고 배은심 여사님의 부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날"이라며, "여사님께서는 '민주주의는 그냥 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땀이 범벅되어 한 발짝씩 온다'고 하셨다"고 적었습니다.

이 고문은 "우리는 당신들의 피와 눈물과 땀으로 오늘의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는 일은 남겨진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과거에 매몰돼 서로 헐뜯기보다 미래를 향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누군가를 배제하는 뺄셈 정치나 기득권끼리 나눠 먹는 패거리 정치와 단절하고, 포용과 화합의 덧셈 정치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쟁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주권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한다"며, "쉽지 않지만 가야 할 길이고 열사님과 여사님의 헌신을 지표 삼아 저도 길 잃지 않고 우직하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523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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