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하이브리드 파워팩 관리 특화연구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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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5일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 연구 센터를 전남대에 설치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전남대는 지역적으로도 에너지 특화 사업을 집중 육성 중이며 특히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진들은 에너지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며 "특화 연구 센터 사업 성공을 위해 센터 설립부터 사업 관리, 인력 양성, 국제 교류뿐 아니라 시스템 완성과 사업화까지 국방 핵심 기술 완성을 위한 지원을 입체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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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료전지와 배터리 결합…무인 체계 핵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방위사업청은 5일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 연구 센터를 전남대에 설치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팩이란 연료전지와 배터리를 결합해 연료전지의 에너지 저장성과 배터리의 고출력이라는 장점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기 추진 체계다.
특화 연구 센터는 2031년까지 만 9년(108개월)동안 약 201억원을 투자해 미래 무인 체계에 필요한 전기 추진 체계 국산화 기술을 확보한다. 또 하이브리드 파워팩의 제조부터 폐기, 재활용까지 전(全)주기 관리 기술을 연구한다.
특화 연구 센터는 3개 전문연구실을 두고 12개 세부 과제를 수행한다.
연구 주관 기관인 전남대를 중심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등 6개 대학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2개 연구소가 110여명 이상 전문 연구 인력을 투입한다.
특화 연구 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인 8㎾급 하이브리드 파워팩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한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전남대는 지역적으로도 에너지 특화 사업을 집중 육성 중이며 특히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진들은 에너지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며 "특화 연구 센터 사업 성공을 위해 센터 설립부터 사업 관리, 인력 양성, 국제 교류뿐 아니라 시스템 완성과 사업화까지 국방 핵심 기술 완성을 위한 지원을 입체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은 "본 특화 연구 센터를 통해 미래전의 핵심인 무인 무기 체계 전기 추진 시스템의 원천 기술 확보와 관련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본 사업 종료 후에도 후속 과제 발굴 등을 통해 센터 자립화를 이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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