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동북권 11개구에 오존주의보.."실외활동 자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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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에 이어 도심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5시를 기해 도심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후 4시에 동북·서북·서남권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나 서북권과 서남권에 내려졌던 주의보는 오후 6시 현재 해제된 상태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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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동북권에 이어 도심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5시를 기해 도심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후 4시에 동북·서북·서남권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나 서북권과 서남권에 내려졌던 주의보는 오후 6시 현재 해제된 상태다.
현재 오존주의보가 발령 중인 자치구는 종로, 용산, 성동, 도봉, 노원 등 11곳이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한다.
연구원은 "해당 지역의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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