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일주일째 실종' 김가을 씨는 어디에..한밤중에 남겼던 이상한 119 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7일, 22살 직장인 김가을 씨가 출근하는 모습입니다.
같은 날 밤 11시쯤 김 씨는 자신의 언니가 쓰러져 있을지 모른다며 119에 직접 신고해 구급대가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언니는 김 씨가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키 163㎝ 마른 체형인 김 씨는 검은색 짧은 커트 머리에 왼쪽 팔엔 타투가 있으며 실종 당시 베이지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레인 부츠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22살 직장인 김가을 씨가 출근하는 모습입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직장에서 퇴근한 김 씨는 인근 미용실을 방문한 뒤 SNS에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저녁 9시 반쯤까지 가족, 친구들과 연락도 주고받았습니다.
[김지욱 기자 : 이후 김 씨는 이곳 가양역으로 향했는데, CCTV에서 확인된 김 씨의 마지막 모습은 가양대교 남단으로 걸어가는 길이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날 밤 11시쯤 김 씨는 자신의 언니가 쓰러져 있을지 모른다며 119에 직접 신고해 구급대가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언니는 김 씨가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김지선 | 김가을 씨 언니 : 회사도 잘 다니고 있었고 8월에 이제 이사를 하기로 해서… 노트북이랑 태블릿이랑 다 봤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경찰은 가양역과 한강 일대를 수색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김지욱 기자 : 아직 이렇게 김 씨의 휴대전화에 신호가 가고 있는데 전화가 꺼져도 신호가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검토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과 관련된 범죄 혐의점 등은 아직 찾지 못했다"며 "내일 해가 뜨는 대로 수색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 163㎝ 마른 체형인 김 씨는 검은색 짧은 커트 머리에 왼쪽 팔엔 타투가 있으며 실종 당시 베이지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레인 부츠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SBS 김지욱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 / 편집 : 이승진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지욱 기자woo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중국 매체,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외교보다 경제” 훈수
- “뭐가 그리 급해서”…횡단보도 어린이 무시하고 질주한 탱크로리
- 미국 임신중지권 폐지 파장…'임신 6주' 10살 성폭행 피해자 수술 못해
- 남주혁, 담임선생님 2명이 나섰다…“교사 인생 걸고 학폭 없었다”
- 고세원 전 여친 “신체노출 사진 삭제 요청했으나 연락두절”
- 윤 대통령의 설정샷?…'보였다 안 보였다' 기준은 뭘까
- 첫 달 탐사선 '다누리' 출고…8월 미국서 발사
-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다' SNS 올라온 군부대 급식 사진
- “장례 비용 없어서”…냉장고 속에 아버지 시신 방치한 20대 아들
- 가양역서 20대 여성 일주일째 실종…당일 밤 수상한 신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