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취업 늘고 30~40대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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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용 시장이 60세 이상 취업자는 증가한 반면 30·40대 취업자는 줄어드는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지난 5년간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에 따르면 2017년 1·4분기~2022년 1·4분기 5년간 60세 이상 취업자의 고용 증가 기여율은 129.7%(164만6000명)로 분석됐다.
고용 증가 기여율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해당 연령대가 전체 취업자 증가분보다 더 늘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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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용 시장이 60세 이상 취업자는 증가한 반면 30·40대 취업자는 줄어드는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적 비취업자로 분류되는 인구가 크게 늘며 노동력 유휴화도 심화되고 있다. 아울러 경기침체 속 인건비 부담에 시달리며 자영업 부문의 구조조정도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지난 5년간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에 따르면 2017년 1·4분기~2022년 1·4분기 5년간 60세 이상 취업자의 고용 증가 기여율은 129.7%(164만6000명)로 분석됐다. 고용 증가 기여율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해당 연령대가 전체 취업자 증가분보다 더 늘었다는 의미다. 반면 30대(-28.4%·-36만명)와 40대(-37%·-46만8000명)는 고용 증가 기여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일자리는 93만2000명에서 155만명으로 61만8000명(66.3%)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60세 이상이 60.1%(37만2000명), 청년층(15~29세)이 19.7%(12만1000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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