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롯데제과 합병 출범식 찾은 신동빈 회장..새 도약 힘 싣는다

한지명 기자 2022. 7. 5.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제과·롯데푸드 통합법인 출범식'에 등장했다.

새 출발에 선 롯데제과가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힘을 실어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출범식에서 신 회장은 롯데제과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직원들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롯데제과는 매출규모 3조7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식품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다. 향후 그 위상에 걸맞는 우수한 인재와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롯데제과·롯데푸드 통합법인 출범식
신동빈 회장 현장 방문..임직원 독려 나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좌측에서 5번째부터 시계방향)과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 이동우·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이 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륨에서 '롯데제과·롯데푸드 통합법인 출범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제과·롯데푸드 통합법인 출범식'에 등장했다. 새 출발에 선 롯데제과가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힘을 실어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롯데제과는 5일 오후 4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륨에서 '롯데제과·롯데푸드 통합법인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와 이진성 전 롯데푸드 대표가 행사장에서 귀빈을 맞이했다. 현장에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임직원들, 협력업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한 시간가량 행사장에서 손님을 맞으며 축하 인사를 나눴다.

신동빈 회장이 출범식에서 'A MAP OF THE VISION'에 걸릴 메모지에 사인하며 롯데제과의 새 출발에 힘을 실었다. © 뉴스1

신동빈 회장은 5시께 행사장에 나타났다. 신 회장은 이영구 대표와 벽면에 마련된 'A MAP OF THE VISION'에 걸릴 메모지에 사인했다. 지도에는 중국, 인도, 러시아 등 통합 롯데제과의 해외 법인 8곳이 표시됐으며 롯데제과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임직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이어진 기념 촬영에서는 신 회장을 비롯해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HQ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촬영을 마치고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출범식에서 신 회장은 롯데제과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직원들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좌)과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우)가 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륨에서 '롯데제과·롯데푸드 통합법인 출범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롯데제과는 3월23일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결의했다. 이후 5월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일부터 통합 법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롯데제과는 빙과업계 1위 탈환은 물론 매출 3조7000억원의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한다. 이는 CJ제일제당에 이어 국내 2위 규모다.

특히 양사는 합병을 통해 Δ미래 성장 동력 확보 Δ온라인 채널 대응 Δ빙과사업 경쟁력 강화 Δ인프라 통합을 통한 효율성 강화 Δ고객 제공 가치 향상 Δ주주 가치 제고 등을 통해 한 단계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롯데제과는 매출규모 3조7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식품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다. 향후 그 위상에 걸맞는 우수한 인재와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