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네카오·SKT·KT 지분 1%씩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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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의 대표격인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 지분 일부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주식 등의 대량보유 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16일 네이버 주식 1%를 매도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지분율은 기존 9.17%에서 8.17%로 감소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20년 6월말에는 네이버 주식 12.84%를 보유하기도 했었으나, 이후 지분율을 조금씩 줄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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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연기금의 대표격인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 지분 일부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주식 등의 대량보유 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16일 네이버 주식 1%를 매도했다고 5일 공시했다. 국민연금공단이 네이버 주식을 거래한 것은 지난해 9월 27일 이후 약 9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지분율은 기존 9.17%에서 8.17%로 감소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20년 6월말에는 네이버 주식 12.84%를 보유하기도 했었으나, 이후 지분율을 조금씩 줄여왔다.
같은 날 국민연금공단은 카카오 지분율을 기존 7.44%에서 6.42%로 1.02% 줄였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2020년 4월 카카오 지분 10% 가까이 보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공단은 국내 대표 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지분을 각 1.03%씩 매도했다. 이로써 국민연금공단의 SK텔레콤과 KT의 지분율은 각 8.56%와 11.63%으로 감소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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