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동강 난 선박서 4번째 생존자 구조했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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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태풍 차바가 강타해 두 동강이 난 중국선박 푸징 1호에서 선원 1명이 추가로 구조됐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3일 오전 홍콩에서 300km 떨어진 해역에서 풍력발전기를 만들던 푸징1호가 조난되면서 실종된 선원 30명 가운데 현재 4명이 구조됐다.
홍콩 구조팀은 사고 당일 3명의 선원을 구조한 뒤 이튿날 수색작업을 진행하면서 추가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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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3호 태풍 차바가 강타해 두 동강이 난 중국선박 푸징 1호에서 선원 1명이 추가로 구조됐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3일 오전 홍콩에서 300km 떨어진 해역에서 풍력발전기를 만들던 푸징1호가 조난되면서 실종된 선원 30명 가운데 현재 4명이 구조됐다.
홍콩 구조팀은 사고 당일 3명의 선원을 구조한 뒤 이튿날 수색작업을 진행하면서 추가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하지만 몇 시간 뒤 광둥 해양수색구조센터가 1명을 추가 구조했고 건강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광둥당국은 또 선원 12명의 유해를 발견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홍콩 해양부에 따르면 3일 밤 기상악화로 수색이 중단됐지만 4일 수색을 재개하면서 4번째 생존자 구조에 성공했다.
4번째 생존자는 갑판인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곧바로 육지로 후송됐다.
길이가 240m에 달해 ‘떠다니는 기중기’로 불리는 푸징 1호는 태풍 차바가 강타할 당시 남중국해에서 풍력 발전기 건설을 돕고 있었다.
홍콩 구조팀은 항공기 3대, 헬리콥터 6대와 구조대원 36명을 동원해 1300km에 달하는 해역을 수색했다고 말했다.
광둥 해양수색구조센터는 7대의 구조선과 인양선, 상선, 해양경비선을 투입해 구조에 나섰으며 남중국항공의 구조 헬리콥터와 합동작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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