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로 본사 이전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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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대구 지역거점항공사 역할을 위해 본사 대구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지역 이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지역 인력 우선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적극적 노선 개설 추진 △경제 물류 공항 구축을 위한 적극 협력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 성실히 수행 △지역거점 항공사로 성장을 위한 대구광역시의 행정적 지원 노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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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구 지역거점항공사 역할을 위해 본사 대구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지역 이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지역 인력 우선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적극적 노선 개설 추진 △경제 물류 공항 구축을 위한 적극 협력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 성실히 수행 △지역거점 항공사로 성장을 위한 대구광역시의 행정적 지원 노력 등이다.
정홍근 대표는 “그동안 대구경북 시민들께서 티웨이항공에 보내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향후 통합신공항의 빠른 성장과 지역 항공산업 발전의 선두에서 많은 역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선 행정적 절차를 거쳐 본사 주소지를 대구지역으로 옮기는 방안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은 아직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점에 맞춰 정비와 운송, 화물, 물류 등 일부 본부의 이전과 신규 사무실 개설을 대구광역시, 신공항추진단과 논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제선 정상화 시점에 맞춰 지난 5월 대구-다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대구-방콕 노선도 추가로 재운항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또 지속적으로 대구경북 시민들의 여행 편의 확대를 위해 동남아, 일본 등 재운항 노선을 넓혀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약 45%로 대구국제공항에서 가장 높은 수송 점유율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를 기점으로 별도의 운항과 객실승무원들을 채용해 운영해 왔다. 티웨이항공은 협력사까지 포함해 220여 명 이상의 인력을 현재 운영 중이다.
이밖에 티웨이항공은 노인복지관 방문 승무원 재능 나눔 행사와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을 통한 대구 지역 초등학교 놀이터 제작 지원, 대구 지역 위탁 가정을 위한 교육비, 가족여행 지원 등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오는 등의 노력도 이어왔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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