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권 오존주의보' 추가 발령..서북권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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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5시 기준, 도심권 용산구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앞서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5시 기준 서북권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는 해제했으나, 동북권, 서남권은 주의보 발령 중에 있다.
시는 용산구에서 오존 농도가 시간당 0.135ppm로 측정되고 있어 추가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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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5시 기준, 도심권 용산구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앞서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5시 기준 서북권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는 해제했으나, 동북권, 서남권은 주의보 발령 중에 있다. 시는 용산구에서 오존 농도가 시간당 0.135ppm로 측정되고 있어 추가 발령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한다.
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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