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박경미 전 靑대변인 임명

정진형 2022. 7. 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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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박경미 전 문재인 청와대 대변인을 의장 비서실장(차관급)으로 임명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 전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의장은 의원들과 많이 만나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박경미 비서실장은 "국회와 청와대에 있던 경험을 살려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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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의장 공보수석에 고재학 전 한국일보 이사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박경미 대변인이 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고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5.0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박경미 전 문재인 청와대 대변인을 의장 비서실장(차관급)으로 임명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 전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의장은 의원들과 많이 만나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박경미 비서실장은 "국회와 청와대에 있던 경험을 살려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박경미 신임 실장은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출신으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시절 영입돼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뒤 문재인 청와대 교육비서관과 마지막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다.

아울러 의장 공보수석비서관(1급)에는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고재학 전 한국일보 이사가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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