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무기체계'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시동..전남대에 연구센터

하채림 2022. 7. 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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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5일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가 전남대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는 33번째 특화연구센터다.

하이브리드 파워팩 특화연구센터에는 8㎾급 하이브리드 파워팩 핵심기술 확보부터 제조·폐기·재활용까지 전(全)주기 기술 개발에 2031년까지 108개월간 201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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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방위사업청은 5일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가 전남대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파워팩은 연료전지와 배터리 기능을 혼합해 연료전지의 에너지 저장성과 배터리의 고출력 장점을 동시에 도모하는 전기추진시스템으로 미래 무인체계에 필요한 기술이다.

특화연구센터는 산업체나 연구기관에 설립해 특정기술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분야 인력 양성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는 33번째 특화연구센터다.

하이브리드 파워팩 특화연구센터에는 8㎾급 하이브리드 파워팩 핵심기술 확보부터 제조·폐기·재활용까지 전(全)주기 기술 개발에 2031년까지 108개월간 201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서형진 방사청 차장은 축사에서 "미래전의 핵심인 무인무기체계 전기추진시스템의 원천기술 확보와 관련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사청 올해 우주 특화연구센터 2곳 등 특화연구센터 4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방기술정보통합서비스(DTiMS) 누리집(dtims.kri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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