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구 플랫폼 '아이앰히어' 시드머니 투자유치

임해중 기자 2022. 7. 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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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K-가구 디자이너 플랫폼 아이앰히어는 법인 설립 1년 만에 전략적 투자자(SI) 데일리라이크와 재무적 투자자(FI) 패스웨이파트너스로부터 시드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앰히어 정혜원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마케팅과 디자이너 협업을 강화하여 보다 사람들에게 국내 디자이너 가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구 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고군분투하며 가구 개발에 힘썼던 디자이너/공방작가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점차 해외로 진출한다면 K-가구도 세계 속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아이콘으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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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프리미엄 K-가구 디자이너 플랫폼 아이앰히어는 법인 설립 1년 만에 전략적 투자자(SI) 데일리라이크와 재무적 투자자(FI) 패스웨이파트너스로부터 시드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가구시장은 대형 가구업체에 의한 양산가구와 해외 초고가 수입가구로 양분화되어 있으며, 개성을 중시하는 추세에 따라 가격대가 합리적이면서 작품성이 있는 가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채널은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아이앰히어는 예술성을 인정받는 국내 가구 디자이너들의 아트퍼니처/비스포크가구 등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가구를 ‘K-가구의 소비확대 및 세계화’ 라는 콘셉으로 설립하였다.

아이앰히어는 2021년 10월 플랫폼앱을 론칭하여 소비자와 K-가구 작가와의 온라인 접점을 형성하였으며, 쇼룸, 가구 전시회 등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21년 12월부터는 갤러리아 백화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급 백화점 등 쇼핑시설 내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그간 개별적으로 고군분투하며 활동하던 디자이너와 공방작가들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소개하고, K-가구를 브랜드화 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신세계 백화점과 온/오프라인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판매 및 온라인 독점 제휴를 하는 등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게 된 데일리라이크는 라이프스타일 리빙소품을 기획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로 K-가구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어주기로 하였다.

재무적 투자자 패스웨이파트너스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에서다양한 투자경험과, 인공지능 기업인 뷰노와 신약기업인 올릭스 등 다양한 기업에서 CFO를 역임한 이상진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외부환경속에서도 아이앰히어의 재무적 성장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패스웨이파트너스 펀드에는 지난 6월 창립된 대구지역 엔젤투자클럽인 SB엔젤클럽이 첫번째로 출자한 펀드이며, 향후 유망기업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플랫폼 APP 론칭 6개월 만에 국내 최고 디자이너 50여명/사의 입점 계약완료 등 설립 후 1년 간 분기별 매출이 200%씩 성장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시드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아이앰히어는 단기목표로 플랫폼 APP 2.0 런칭, 유럽 등 선진국에 K-가구 수출 등 구체적인 마일스톤에 따라 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앰히어 정혜원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마케팅과 디자이너 협업을 강화하여 보다 사람들에게 국내 디자이너 가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구 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고군분투하며 가구 개발에 힘썼던 디자이너/공방작가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점차 해외로 진출한다면 K-가구도 세계 속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아이콘으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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