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 숨통 트일까?..6월에만 외국인 근로자 6천명 입국

세종=오세중 기자 2022. 7. 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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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COVID-19)로 지연됐던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입국에 적극 나서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속속 들어오고 있다.

5일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외국인근로자(E-9, 비전문취업 체류자격) 입국 인원이 증가하면서 매월 최고 입국 인원을 경신하고 있다.

6월엔 6208명이 입국해 코로나19 이전의 월평균 4000명 수준을 크게 상회했으며 7월엔 1만명 이상의 외국인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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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10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인솔자의 안내를 받아 이동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COVID-19)로 지연됐던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입국에 적극 나서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속속 들어오고 있다.

5일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외국인근로자(E-9, 비전문취업 체류자격) 입국 인원이 증가하면서 매월 최고 입국 인원을 경신하고 있다. 1월 2671명, 2월 2341명, 3월 3813명, 4월 4867명, 5월 5308명이다.

6월엔 6208명이 입국해 코로나19 이전의 월평균 4000명 수준을 크게 상회했으며 7월엔 1만명 이상의 외국인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부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감안해 조금이라도 외국인 근로자를 빨리 입국시키기 위해 애초 3, 4분기로 나눠 발급하려던 고용허가서를 3분기에 일괄 발급할 계획이다.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외국인고용허가제시스템(EPS) 누리집(www.eps.go.kr)을 참조하면 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최근 구인난을 겪고 있는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토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항공편 증편, 비자 발급 기간 단축 등을 실시해 연말까지 외국인 근로자 입국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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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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