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254명 확진..6~7월 동시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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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던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자 급증과 함께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54명이다.
오후 4시 기준 집계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200명을 넘어선 것은 6~7월 통틀어 처음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4명이 더 늘어 56만2688명(사망자 730명 포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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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던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자 급증과 함께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54명이다. 하루 전보다 75명, 일주일 전보다 143명 많다.
오후 4시 기준 집계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200명을 넘어선 것은 6~7월 통틀어 처음이다. 5월31일 279명 이후 최다 확진자이기도 하다.
지역별로는 청주 49명, 제천·음성 각 29명, 증평·진천 각 28명, 충주 24명, 괴산 23명, 옥천 20명, 영동 14명, 보은 8명, 단양 2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4명이 더 늘어 56만2688명(사망자 730명 포함)이 됐다. 전날까지 55만9872명이 완치됐다.
격리환자는 위중증 1명을 포함해 1578명으로 이 가운데 1434명(일반관리군 1368명, 집중관리군 66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4차 17만8768명(충북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대비 11.2%), 3차 109만9213명(〃 69.1%)이 완료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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