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SK하이닉스·엔시트론·빅테크주(종합)

기사내용 요약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엔시트론, BW 인수소식에 14% 상승 마감
네이버·카카오, 기관 순매수세에 상승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 CI.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2.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강세를 보인 채 장을 마쳤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2% 오른 9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부터 꾸준히 3%대 상승을 이어왔다.

일부 증권사는 SK하이닉스가 다가오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오는 2분기 매출액 14조1000억원(직전 분기 대비 +16%), 영업이익 4조원(직전 분기 대비 +39%)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4조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엔시트론 = 코스닥 반도체 관련 업종인 엔시트론도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고, 결국 상승 마감했다.

엔시트론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4.72% 오른 826원에 장을 마쳤다. 엔시트론은 이날 장중 27.64%나 오르며 919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엔시트론은 HLB글로벌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BW 인수 목적은 투자 수익 기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테크주 = 네이버와 카카오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네이버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4% 오른 24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는 이날 장중 5%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73%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는 이날 장중 코스피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카카오는 3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네이버와 카카오에는 이날 오전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특히 카카오의 경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47억5100만원, 1525억4300만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네이버의 경우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졌으나, 이후 외국인은 7458억200만원을 순매도한 채 장을 마쳤다. 기관은 네이버를 1318억1700만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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