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PBG, 13일까지 최혜지 작가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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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PBG가 13일까지 최혜지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최혜지는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견고한 팬층을 쌓고 있는 작가로, 지난해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한 8점의 작품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2022 아트 부산에 출품한 전 작품은 모두 팔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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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갤러리 PBG가 13일까지 최혜지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최혜지는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견고한 팬층을 쌓고 있는 작가로, 지난해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한 8점의 작품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2022 아트 부산에 출품한 전 작품은 모두 팔리기도 했다.
최혜지의 개인전은 캔버스 위에 시멘트를 겹겹이 쌓아 일상을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시멘트는 생의 견고함을 표현하기 좋은 재료로 차가운 현실을 견뎌낸 뒤 비로소 단단해질 인생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여행한 도시와 그 안에서 마주한 사람들을 담은 작품들로, 각자의 삶에 피어난 고유의 색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최혜지 작가는 “이번 작품은 '사람들이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동서남북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에 색이 입혀진다면' 혹은 '정신없는 소리와 코를 자극하는 냄새에 색이 입혀진다면'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각자의 색을 갖고 이어지는 생에 대한 애정이며 찬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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