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라씨로]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관련주 강세..SK바사 2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한 영향으로 백신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 경구용 치료제 후보를 개발 중인 일동제약, 진단키트 관련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5월26일의 1만8805명 이후 40일만에 최대치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국산 백신을 개발해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경라씨로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상장 종목들의 시세, 수급, 시황 등을 분석합니다. '한경라씨로' 앱을 내려 받으면 매일 시간대별로 특징적인 종목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한 영향으로 백신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 경구용 치료제 후보를 개발 중인 일동제약, 진단키트 관련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5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2만4400원(24.87%)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직전 24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147명 증가해 누적 1841만3997명에 이르렀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5월26일의 1만8805명 이후 40일만에 최대치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국산 백신을 개발해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증은 에스디바이오센서(6.2%), 씨젠(11.13%), 수젠텍(16.98%) 등 진단키트 기업들의 주가도 밀어 올렸다. 진단키트 기업들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해 진단키트 수요 감소 우려로 주가가 내리막을 타다가, 최근 원숭이두창 관련 제품 개발에 나서면서 반등하던 와중이었다.
또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함께 경구용(먹는 알약)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조코바’를 개발하고 있는 일동제약도 4.86% 상승했다. 시오노기의 중국 합작사 핑안 시오노기가 전날 조코바에 대한 신약 허가와 관련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회의를 신청했다고 밝힌 점도 일동제약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9 중고차 1천만원 '세일'?…엔카 "침수차 맞다…매물 삭제"
- 아재들 등산복에 쓰이더니…"여름 필수품" MZ세대도 반했다
- 이준석 "날 공격하는 건 윤핵관이 명백…尹 개입 징후는 없어"
- 서울 비싸서 김포 갔는데…"벼락거지 피하려다 하우스푸어 될 판"
- "소말리아 해적에 폭삭 망하고, 초당옥수수로 우뚝 일어섰죠" [긱스]
- '던♥' 현아, 등장부터 아찔하네...숨길수 없는 볼륨감[TEN★]
- '싱글맘' 조민아, "사실 결혼 생각 없었다…레이노 증후군 앓고 있어" 고백 ('진격의 할매')
- '사업가♥' 한채영, 훈남 아들과 함께…명품 C사 모자+마스크로 얼굴 소멸 직전[TEN★]
- SNS 광고 5000만원 받고 중소·명품 차별?…노제 측 "사실 아냐"
- "우리는 전우이자 가족"…'완전체·여름' 위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