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임금협상 부결.. 조합원 투표 반대 5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003490)과 조종사노조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이뤄진 임금인상 장점합의안에 대한 조종사노조 조합원의 투표 결과, 투표 인원 2054명 가운데 반대 1193명(58.1%), 찬성 861명(41.9%)으로 집계돼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하지만 조종사노조 조합원의 과반수가 반대표를 던지면서 끝내 잠정합의안은 부결됐다.
조종사노조와 달리 일반노조는 찬성 65.7%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003490)과 조종사노조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이뤄진 임금인상 장점합의안에 대한 조종사노조 조합원의 투표 결과, 투표 인원 2054명 가운데 반대 1193명(58.1%), 찬성 861명(41.9%)으로 집계돼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대한항공과 일반노조, 조종사노조는 앞서 지난달 2022년 임금협상 교섭에서 임금 총액기준 10% 인상하는 안에 합의한 바 있다. 일반노조와 조종사노조의 임금협상이 같은 날 동시에 타결된 것은 대한항공 창사 이래 처음이었다.
하지만 조종사노조 조합원의 과반수가 반대표를 던지면서 끝내 잠정합의안은 부결됐다. 조종사노조 집행부는 회사 측과 다시 임금 협상을 진행할 전망이다. 조종사노조와 달리 일반노조는 찬성 65.7%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