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억대 미만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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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 1억대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은 전월 대비 4% 줄어든 9천600만대로 나타났다.
다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시장이 정상화되고 공급망 개선, 거시경제 회복 등이 이뤄지면서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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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올해 5월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 1억대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은 전월 대비 4% 줄어든 9천600만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약 10% 감소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1억대 미만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반도체 부품난, 인플레이션, 중국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시장에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락다운(이동제한) 등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가까이 급감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줄어들면서 출하량 감소·주문 감소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러한 추세가 올여름까지 이어지리라 예측했다.
다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시장이 정상화되고 공급망 개선, 거시경제 회복 등이 이뤄지면서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삼성 4세대 갤럭시Z 시리즈, 아이폰 14 시리즈 등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시장 수요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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