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뮤지엄 전시회 반응 후끈..무슨 메시지 담겼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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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인 김희영 씨가 총괄 디렉터를 맡은 전시회를 관람한 후 "1빠로 봤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5일 SNS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광대와 나란히 앉아 다리를 쭉 뻗고 앉아있는 모습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 회장이 해시태그를 달아 올린 사진은 제주 포도뮤지엄이다.
포도뮤지엄은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씨가 총괄 디렉터를 맡아 지난해 4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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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창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인 김희영 씨가 총괄 디렉터를 맡은 전시회를 관람한 후 "1빠로 봤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5일 SNS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광대와 나란히 앉아 다리를 쭉 뻗고 앉아있는 모습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 회장은 "제 배가 나온 게 아니고 옆에 클라운과 똑같이 해보려고 내밀어 본 겁니다. 진짜일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포도 뮤지엄', '#ugorondinone',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1빠' 등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최 회장이 해시태그를 달아 올린 사진은 제주 포도뮤지엄이다. 포도뮤지엄은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씨가 총괄 디렉터를 맡아 지난해 4월 개관했다. 지난해 '너와 내가 만든 세상'에 이어 선보이는 두번째 전시는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를 전시 타이틀로 이날 개막했다. 전시 제목은 최형준 작가의 동명 산문집 제목을 차용했다.
광대는 현재 세계적인 인기 작가 우고 론디노네의 27명의 광대가 등장하는 '고독한 단어들' 설치 작품 일부로, 포도 뮤지엄 소장품이다. 이배경, 정연두, 요코 오노, 우고 론디노네 등 국내외 유명 작가가 대거 참여했다. 미디어아트, 설치, 회화, 영상,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선보인다.
김희영 총괄 디렉터는 "사회적 조건에 의해 주류, 비주류로 구분되기 이전에 수많은 공통점을 가진 우리의 모습을 기억하고자 마련한 전시"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정체성이 공존하는 세상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도뮤지엄은 이번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를 7종류로 제작해 배포했다. 한국어 안내는 애플TV+가 제작한 드라마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를 연기한 배우 김민하가, 일본어는 걸그룹 빌리의 츠키, 중국어는 그룹 NCT의 샤오쥔이 각각 맡았다.
/양창균 기자(yangc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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