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범수, 3년 연속 평창씨름대회 태백급 우승..통산 13번째 장사

유병민 기자 2022. 7. 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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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대회에서 3년 연속 태백급(80㎏ 이하) 정상을 지켰습니다.

노범수는 오늘(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재안(양평군청)을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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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대회에서 3년 연속 태백급(80㎏ 이하) 정상을 지켰습니다.

노범수는 오늘(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재안(양평군청)을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2020년 3, 4차 민속씨름 평창대회에서 연이어 태백장사에 오른 노범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대회 태백급을 제패하며 개인 통산 13번째 장사 타이틀(태백장사 12회·금강장사 1회)을 꿰찼습니다.

더불어 올해에는 3월 거제 대회와 5월 괴산 대회, 지난달 단오 대회를 비롯해 시즌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8강에서 만난 최원준(창원특례시청)과 4강 상대인 장현진(제주특별자치도청)을 모두 2대 0으로 물리친 그는 결승에서도 상대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첫판 밭다리 되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노범수는 뒤이어 들배지기와 빗장걸이로 이재안을 쓰러뜨리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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