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두려워하는 美 'F-35A' 군산 도착..10일간 한반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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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F-35A들이 미 공군 군산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측이 예민한 반응을 보여 왔던 F-35A를 미 공군이 한반도에 배치하는 것은 앞으로 한반도에 미군 전략폭격기 등 미국 전략자산 전개가 본격화될 수 있음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국방부는 미군이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전개한 것과 관련해 "7월 14일까지 우리 공군과 함께 연합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한반도에 전개된 미군 F-35A 전투기 수를 6대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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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F-35A들이 미 공군 군산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 공군이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배치한 것이다.
주한미군은 5일 "7월 5일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미 공군 F-35 항공기가 한국 공군과 함께 비행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도착했다"고 밝히면서 관련 사진 3장을 공개했다. 미군 측에 따르면 해당 사진의 촬영 장소는 미 공군의 군산기지다. F-35A 전투기가 한반도에 전개되는 것은 2018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알려졌다.
북측이 예민한 반응을 보여 왔던 F-35A를 미 공군이 한반도에 배치하는 것은 앞으로 한반도에 미군 전략폭격기 등 미국 전략자산 전개가 본격화될 수 있음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라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에 합의한 바 있다.
주한미군은 이번에 배치된 F-35A 6대와 관련해 "미 공군은 여러 대의 다른 미국·한국 항공기와 함께 운용하고 비행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한국국의 F-35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 측은 이번 훈련해 대해 숙달 훈련· 정기 훈련이라고 설명하며 "두 공군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예정된 10일 간의 훈련 임무 동안 대한민국과 연안 주변 해역을 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우리 국방부는 미군이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전개한 것과 관련해 "7월 14일까지 우리 공군과 함께 연합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한반도에 전개된 미군 F-35A 전투기 수를 6대라고 확인했다.
국방부는 "이번 전개는 한미동맹의 강력한 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현시하는 동시에, 한미 공군 간의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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