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맞춤형 보장구 기증..소외계층의 든든한 동반자

박민 2022. 7. 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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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011780)은 올해 수도권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총 18곳,51명에게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 기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과 복지지설 창호교체 사업,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 금호석유화학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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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금호석유화학(011780)은 올해 수도권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총 18곳,51명에게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 기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시설에 보장구를 기증하며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15년째 이어온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대상자는 누적 기준 총 407명에 달한다.

맞춤형 보장구인 특수 휠체어는 개인별 신체에 따라 다른 형태의 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돼 있어 사용자의 신체 변화가 있을 때마다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지난 5월부터 각 시설을 방문해 실측한 사이즈를 바탕으로 개인별 최적화된 보장구가 제작됐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과 복지지설 창호교체 사업,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 금호석유화학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따듯한 관심을 갖고 이어온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이 어느새 15년 역사를 맞이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진심이 소외계층에게 온전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종훈(왼쪽) 금호석유화학 대표와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이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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