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故스티브잡스에 '최고 영예' 대통령 자유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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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애플 공동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에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자유 훈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는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며, 국민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이 훈장을 만든 이후 지금까지 647명만이 이 훈장을 받았고, 이 중 26명만이 '영예로운'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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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오는 7일 애플 공동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에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자유 훈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는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며, 국민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5일(현지시간)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는 최근 잡스와 올림픽 챔피언 체조선수 시몬 바리스, 존 메케인 전 상원 의원 등을 포함한 수상자 17명을 발표했다.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이 훈장을 만든 이후 지금까지 647명만이 이 훈장을 받았고, 이 중 26명만이 '영예로운' 훈장을 받았다.
애플을 창업하고 스마트폰을 개발해 전 세계 문명의 한 획을 그은 잡스는 지난 2011년 10월 별세했다.
이밖에 2020년 12월 미국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뉴욕시의 흑인 간호사 샌드라 린지, 2008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고 존 매케인 상원 의원, 영화배우 덴젤 워싱턴 등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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