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문미라, 코로나19 확진으로 대표팀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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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문미라(수원FC)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으로 하차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문미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 문미라의 대체 선수는 따로 발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공개하면서 추가 선수 발탁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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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문미라(수원FC)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으로 하차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문미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 문미라의 대체 선수는 따로 발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에서 치러지는 동아시안컵에 나설 여자 대표팀 선수는 한 명 줄어 23명이 됐습니다.
최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은 엔트리를 기존 23인에서 26인까지 확대했습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공개하면서 추가 선수 발탁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문미라의 하차로 현재 정해진 인원은 23명"이라며 "추가 발탁 여부는 계속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동아시안컵에는 최근 국내 무대로 복귀한 에이스 지소연(수원FC)과 함께 조소현(토트넘)과 이영주(마드리드CFF) 등 유럽파 선수들도 출전합니다.
다만 이금민(브라이턴)은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는데, 이금민은 소속팀에서 차출 허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중국, 타이완 등 4팀이 출전해 풀리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립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19일 일본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중국, 26일 타이완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우리나라는 2019년 부산 대회에서는 일본에 이어 준우승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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